두 번째 찾아온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리뷰

💡지난 달, 2025년 3월 개인 사업자로 독립을 했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사무실을 어디에 구해야 할까 고민이 되더라고요. 예전 직장에서 패스트파이브를 이용한 경험이 있어, 패스트파이브를 가장 먼저 떠올렸습니다. 독립, 고민의 시작 2025년 3월, 개인 사업자로 독립을 …

더 보기

그리스인 조르바

조르바에게서 니체의 향기가 난다 그리스인 조르바 계속 눈에 밟히는 책들이 있다. 언젠가는 한 번 쯤 읽어봐야지, 마음속에 담아두는 그런 책들. 내게 『그리스인 조르바』도 그랬다. ‘그리스’라고 하면 왠지 먼 옛날, 신화 속 시대가 떠오른다. 그래서 처음 …

더 보기

안나 까레니나 (with 협독조합)

레빈을 통해서 본 톨스토이의 고민 리드인 퀘스천 (협독조합) “모든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고, 모든 불행한 가정은 제 각각으로 불행했다.” 첫 문장이 말하는 행복한 가정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레빈이 얻은 깨달음이 안나에게 적용되었다면, 안나도 행복할 수 있었을까요? …

더 보기

루나X 일주일 사용기

루나X

💡 루나X 구입 후 약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첫 날에는 어플 다운도 못하고 진땀을 흘리기까지 했는데요, 지금은 매우 만족하며 열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돈 내산 이북 리더기 사용 후기 1. 루나X 작고 가볍다. 6인치가 얼마나 작을까 했는데 …

더 보기

루나X 이북 리더기 리뷰

💡 루나X 내돈 내산 리뷰 최근 밀리의 서재를 자주 이용하곤 해서 범용 이북 리더기인 루나X를 구매했습니다. 이노스페이스원 루나X 이노스페이스원 루나X, 6인치 이북 리더기, 범용(안드로이드 11) 기기 전자책 플랫폼은 10여년 넘게 리디북스만 이용을 했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

더 보기

서사의 위기

서사의 위기 표지

서사의 위기 (die krise der narration) 인간은 완벽해지려고 하면서 스스로 낮아지고 있는 것일까? 서사를 잃어버리고 있는 것인가? 더 높아지려 하면서 더 낮은 차원으로 내려가고 있는 것일까? 서사의 위기 (Die Krise der Narration, 2023) 저자 : …

더 보기

피로사회

피로사회 표지

피로사회, 어려운 책이었다. 한 페이지를 몇 번씩 반복하며 읽기도 했고, 중간 중간 쉬기도 했지만, 다 읽는데 두 달 가까이 걸렸다. 아직도 책을 온전히 이해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피로사회 (Müdigkeitsgesellschaft, 2010) 저자 : 한병철 규율사회의 피안에서 …

더 보기

두 도시 이야기 (with 협독조합)

두도시이야기 표지

두 도시 이야기, 1859년 발표된, 1789년 프랑스 혁명을 소재로 한 소설. 그렇기에 지금 시대와는 사람들의 생각도 행동도 많이 달라 보인다. 이들에게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을지, 무엇이 이들을 움직인 것일지 삶의 모습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

더 보기

책 읽어주는 남자 (with 협독조합)

책 읽어주는 남자 표지

단순히 어린 소년과 성인 여성의 사랑을 다루는 소설인가 싶었지만 관점에 따라서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책이었다. 협독조합 독서 모임 8월의 책, 책 읽어주는 남자 아래는 많은 부분, 모임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그저 정리하고 …

더 보기